법원의 판결을 바꾸는 ‘데이터’, 종합심리검사(Full Battery)의 증거 활용 소송을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분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."변호사님, 저 사람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에요. 판사님이 그걸 아셔야 하는데…" 하지만 법정은 감정을 호소하는 곳이 아니라, 증거로 입증하는 곳 입니다. 상대방이 '이상하다'는 것을, 혹은 내가 '정상적이고 억울하다'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요? 이때 법원에서 강력한 객관적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종합심리검사(Full Battery) 입니다. 오늘은 이 검사가 실제 재판에서 어떻게 ‘승패를 가르는 무기’로 쓰이는지, 변호사의 시각에서 분석해 드립니다. 1. 가사 소송: 양육권 다툼의 ‘게임 체인저’ 이혼 소송에서 양육권 다툼이 치열할 때, 법원은 부모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? 경제력도 중요하지만, 최근 법원은 '자녀의 정서적 복리' 를 최우선으로 봅니다. 이때 종합심리검사는